3학년 1학기가 끝나며

회고록

3학년 1학기는 진짜 전설이다..

이번학기는 정말 너무 힘들었다. 공대 3학년이면 정말 힘들거라는 생각을 무시한 채 일을 벌려놨던 나에 대한 반성도 조금 하게 된다.

그치만 일단은 끝나셨잖아~

일단 한잔해~

이번학기 내가 했던 것들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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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공 수업 5개 + (체감상 전공보다 어려운) 지정 교양
  • [운영체제, 데이터베이스, 모바일 프로그래밍, 웹 프로그래밍, 산학협력프로젝트], 확률과 통계
• GDSC iOS 멤버
• KUIT iOS 스터디장
• 뤼튼 아이디어톤 운영진
• kprintf 운영스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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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운영진, 스태프는 2~3일 정도씩만 고생하면 되었던 거라.. 운영 총괄하는 분들이 훨씬 힘들었을 거다.

사실 이번학기는 대학생으로서 할 수 있는, 그리고 내가 해보고 싶었던 것들을 많이 해본 의미있는 학기이기도 하다. 나는 개발에 (아직은) 큰 뜻이 없다. 그냥 일을 하면서 돈을 버는… 사회인으로서 나아갈 수 있는 일에 더욱 관심이 많은… 그래서인지 여러가지를 경험하고 해보면서 학기를 보내고 싶었다

그래서 운영쪽으로도 해보고 한 듯?!, 기획도 시도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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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시간표 지옥 같았던 시간표다.

 

개강 파티갔는데 자리 없어서 동기들끼리.

 

KUIT iOS 스터디(한학기 동안 고생 많았담..)

Kprintf 행사 운영 스태프를 하는 도중 딴 짓하다 걸린.

GDSC에서 구경옴

GDSC에서 갑자기 롯데월드를 간 날

예비군을 간 박성근씨

농구대회 과대표로 뛴 박성근씨

축제날 본 키스오브라이프(😇)

내 최애 박성진.. 너무 노래 잘하고 잘생김

축제날 친구들이랑

운영진으로 참여한 뤼튼 아이디어톤

 

 

 

3-1 학기를 이렇게 사진으로만 복기하는 이유는 방학 때 할 게 엄청 많기도 하고, 귀찮기도 하고...

암튼 3-1학기는 대학 생활에 초점을 좀 더 맞춰서 보냈던 거 같다!

되게 재밌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