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학습 스프린트 마지막 주에 앞서 이전까지의 과정에 대한 회고를 진행해 볼 예정이다.
[F인 마음으로 글을 작성하다 보니, 두서없이 글이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2학기를 휴학하게 되며
3학년 1학기 재학 중, 기말고사 기간이었다. 기말고사를 1주일 정도 앞둔 시점이었다.
‘네이버 부스트캠프’ 모집글을 인스타그램에서 보게 되었다.
(이전 Swift를 처음 공부할 때, iOS에 대해 전문적으로 (무료로) 배울 수 있는 곳은 ‘네이버 부스트캠프’, ‘새싹’이었다.)
모집글을 보다 보니, Swift로 2차 코딩 테스트를 봐야 한다는 내용이 적혀있었다.
해당 내용을 보고 그냥 지원하지 말까?라는 생각을 처음에 했었던 것 같다. Swift 언어를 배우고 적용해 본 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3학년 2학기 때 휴학을 하는 것이 처음에 망설여졌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이전 GDSC 교내 동아리에 지원할 때, SOPT에 지원해 봤을 때도 그렇고 일단 부딪혀보자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
그렇게 서류를 지원하고, 어찌하다 보니 멤버십 과정까지 붙게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포스팅 글을 참고하면 될 것 같다.
부스트캠프 웹・모바일 9기 챌린지 과정 회고
드디어 여름방학 동안 달렸던 부스트캠프 웹・모바일 9기 챌린지 과정이 모두 마무리 되었습니다. https://boostcamp.connect.or.kr/ 부스트캠프개발자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학습 커뮤니티boostcamp
foden2000.tistory.com
사실 해당 멤버십 입과 메일을 받고 처음에 많은 고민을 하게 된 것 같다.
3학년 2학기 때 졸업프로젝트를 시작하기로 했었고, 친구랑 기획한 프로젝트도 있었기 때문이다. 대학을 빨리 졸업하고 싶었던 마음도 컸던 것 같다.
현직자로 재직 중인 누나와도 많은 이야기를 하면서, 현직자에게 피드백을 받고, 관심 분야가 동일한 사람들과 같이 프로젝트 및 학습을 진행해 보는 경험 은 귀한 경험이라는 조언을 받게 된 것 같다.
이후 휴학 후 입과 하는 결정을 내리기까지 많은 고민을 했었고, 이후 지인들에게 양해를 구한 뒤 멤버십 과정을 시작하게 되었다.
학습 스프린트 과정에서
멤버십 과정은 8주의 학습 스프린트, 6주간의 프로젝트로 구성된다.
현재는 학습 스프린트 중으로, 2주마다 (준비된) 미션을 구현하는 내용이다.
단순히 기능 구현만이 목적이 아닌, 자신의 코드에 대한 설명을 진행하고, 스터디 그룹원들과 리뷰를 주고받는 활동이 존재한다.
etc) UIKit를 이용한 앱 제작, 아이패드 앱 제작 등이 있다.
사실 iOS에 대한 경험이 적었던 나로서는 미션을 해결하는 것도 많은 시간, 노력을 필요로 했다.
역시나.. 다른 분들은 모두 고수셨다. (지금까지 내가 봐온..) 나는 SwiftUI로 잠깐의 경험만을 했었지만, 내가 만나 뵈었던 다른 동료분들은 최소 1년 이상의 경험을 가지신 고수분들이셨다.
처음에는 스스로 움츠러들었던 것 같다.
(한국 교육 내에 익숙해진) 나로서 이러한 항목까지 질문해도 되나?, 나만 모르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던 것 같다. 스스로 위와 같이 생각을 하다 보니, 무언가 질문을 할 때도 앞에 미사여구를 많이 붙이게 된 것 같았다.
첫 스터디그룹 이후, 아래와 같은 동료분의 피드백이 가장 오래 기억에 남았다.
충분히 UIKit, Swift에 대해서 많이 알고 계시고 문제해결력도 높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의견을 피력하실 때, ‘잘 모르지만’, ‘부족하지만’와 같이 본인의 전문성을 떨어트리는 말을 자주 사용하시는 모습을 목격했습니다. 코드를 작성하실 때, 선택의 근거와 이유를 생각하신다면 자연스레 자신감을 내비칠 수 있고 전문성 또한 높아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충분히 잘하고 계시니 말씀을 하실 때 조금 더 자신감 있게 말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멘토님의 말씀처럼 본인의 의견을 설득하는 것이 중요하다면 자신감 있는 화법 자체가 그 시작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위 피드백에서 중요하게 생각할 포인트는 3가지와 같다.
- 본인의 전문성을 떨어트리는 말을 자주 사용
- 선택의 근거와 이유를 생각
- 자신감 있는 화법
사실 동료에게 피드백을 작성하는 것이 많은 생각과 노력을 들이는 것인데, 진심으로 작성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3가지의 피드백 포인트에 대해 곰곰이 생각을 해보게 된 것 같다.
결국은 자신감을 채우면 해결될 일인가?
처음에는 단순하게 생각을 해보려 했던 것 같다.
자신감만 가지면 되나?
하지만 사람마다 성격이 다르고, 화법에 있어 자신만의 방식이 있다.
단순히 자신감만 가지자는 것으로는 위의 피드백을 반영할 수 없을 것 같았다.
근본적으로 왜 자신감이 떨어졌느냐?부터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Q. 왜 자신감이 떨어졌을까?
- 2학년에 복학을 하게 되면서, 다른 동기들을 보고 너무 잘해서 부럽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 나는 2-1학기 때 군대 전역을 제외하면 아무 능력이 없었다는 것이다.
- 이에 대한 스트레스(혹은 콤플렉스일지도…)를 쭉 받게 된 것 같다.
- 위의 개선안으로 학점, 전공공부에 조금 더 신경을 쓰게 된 것 같다.
- 위 내용을 토대로, 스스로가 부족하다는 생각을 계속하다 보니 자연스레 자신감이 떨어진 것 같다.
- 부스트 캠프에서도 위의 사항들이 지속적으로 받아들여졌던 것 같다.
Q. 어떤 식으로 개선할 수 있을까?
- 사실 가장 근본적인 개선안은 ‘실력을 늘리는 것’ 일 거다.
- 두 번째로 생각해 본 안은, 스스로 마음가짐을 다르게 하는 것이다.
뛰어난 사람들이랑 프로젝트, 학습을 진행한다고~? 완전 럭키비키잖아 🍀
오히려 백지상태인 내가 더 얻어가는 게 많다는 거잖아?
그래서 느낀 점이 뭘까?
3가지 행동패턴을 고수해 보기로 했다.
- 배우려는 자세로 임하되, 질문은 당당히 해볼 것
- 내 코드에 스스로 논리 / 이유 있는 코드 작성
- 최선을 다하기…
가장 적용해 보고자 노력, 시도해 보는 것은 "2. 내 코드에 스스로 논리 / 이유 있는 코드 작성"이다.
현직자 멘토님분들과 여러 이야기를 해봤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은 "이유 있는 개발자, 자기 셀링을 할 줄 아는 개발자"가 되도록 노력해 보라는 것이었다.
- 현업에서도 PR에 대한 Comment를 작성하면서 많은 의논이 일어난다고 한다.
이때 자신의 코드에 대한 근거 / 이유가 없다면 당연히 reject 될 것..
어쩌면 내 자신감이 하락하게 된 이유도, 틀에 맞는 / 잘 모르는 상태에서 구글링을 통해 기능 구현만을 위한 코드 작성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 예로, 저번 미션에서는 클린 아키텍쳐를 적용해보았다. 남들이 하길래 나도 해봤다! 라는 느낌을 미션이 끝날 때까지 지워낼 수 없었다.
현재 4번째 학습 스프린트에서 짝 동료와 페어 프로그래밍을 진행 중인데, 최대한 나의 생각과 근거가 포함된 코드 작성을 해보려고 하고 있다. (GPT 거의 안 쓰기)

그렇다면 1, 3번은 어떻게 적용해 볼 수 있을까?
- 1번은 질문은 당당히 해볼 것,,, 이건 진짜로 내 노력만이 답인 질문이다.
- 3번은 학습 정리에 최선을 다해보는 것으로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부스트 캠프에 있어서, 특정 키워드에 있어 학습 정리는 꾸준히 해보려고 진행 중이다.
다만, 최근 미션의 난이도가 올라가게 되면서 정리를 미루는 악습관이 다시금 생겨나고 있는데, 10월 마지막 주 '인터미션' 기간 때 Swift Concurrency에 대한 학습을 진행해보며, 학습 정리를 쭉 해보고자 한다.
글을 마무리하며
사실 최근 들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것 같다.
휴학이라는 강행수를 두면서 네이버 부스트캠프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학교 다니는 친구들에 비해 내가 얻는 것이 많은가 생각도 많이 들고, 이 길이 맞는가에 대한 생각도 든 것 같다.
해당 생각에 대해 스스로 회고하며 생각도 정리해 보고, 앞으로 나아가보고자 글을 작성하게 된 것 같다.
위 글을 작성하면서 내가 성장을 했는가? 고민을 해보게 되었다.
비록 여전히 어렵지만, 아래 사진들을 보다 보니, 부스트 캠프를 시작하기 이전과 비교해서 많은 성장을 하게 된 것 같다.
(당연하지 아무것도 모르는데 뭔가 지식이 들어오니까 ㅠㅋㅋㅋㅋㅋㅋ)
공유, 성장하는 개발자가 되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과정이다.
앞으로도 글 작성을 하면서 먹었던 마음으로 앞으로 나아가길 바란다.
(오늘도 6시간 동안 동료분이랑 페어 프로그래밍을 줌으로 진행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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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학습 스프린트 마지막 주에 앞서 이전까지의 과정에 대한 회고를 진행해 볼 예정이다.
[F인 마음으로 글을 작성하다 보니, 두서없이 글이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2학기를 휴학하게 되며
3학년 1학기 재학 중, 기말고사 기간이었다. 기말고사를 1주일 정도 앞둔 시점이었다.
‘네이버 부스트캠프’ 모집글을 인스타그램에서 보게 되었다.
(이전 Swift를 처음 공부할 때, iOS에 대해 전문적으로 (무료로) 배울 수 있는 곳은 ‘네이버 부스트캠프’, ‘새싹’이었다.)
모집글을 보다 보니, Swift로 2차 코딩 테스트를 봐야 한다는 내용이 적혀있었다.
해당 내용을 보고 그냥 지원하지 말까?라는 생각을 처음에 했었던 것 같다. Swift 언어를 배우고 적용해 본 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3학년 2학기 때 휴학을 하는 것이 처음에 망설여졌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이전 GDSC 교내 동아리에 지원할 때, SOPT에 지원해 봤을 때도 그렇고 일단 부딪혀보자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
그렇게 서류를 지원하고, 어찌하다 보니 멤버십 과정까지 붙게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포스팅 글을 참고하면 될 것 같다.
부스트캠프 웹・모바일 9기 챌린지 과정 회고
드디어 여름방학 동안 달렸던 부스트캠프 웹・모바일 9기 챌린지 과정이 모두 마무리 되었습니다. https://boostcamp.connect.or.kr/ 부스트캠프개발자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학습 커뮤니티boostcamp
foden2000.tistory.com
사실 해당 멤버십 입과 메일을 받고 처음에 많은 고민을 하게 된 것 같다.
3학년 2학기 때 졸업프로젝트를 시작하기로 했었고, 친구랑 기획한 프로젝트도 있었기 때문이다. 대학을 빨리 졸업하고 싶었던 마음도 컸던 것 같다.
현직자로 재직 중인 누나와도 많은 이야기를 하면서, 현직자에게 피드백을 받고, 관심 분야가 동일한 사람들과 같이 프로젝트 및 학습을 진행해 보는 경험 은 귀한 경험이라는 조언을 받게 된 것 같다.
이후 휴학 후 입과 하는 결정을 내리기까지 많은 고민을 했었고, 이후 지인들에게 양해를 구한 뒤 멤버십 과정을 시작하게 되었다.
학습 스프린트 과정에서
멤버십 과정은 8주의 학습 스프린트, 6주간의 프로젝트로 구성된다.
현재는 학습 스프린트 중으로, 2주마다 (준비된) 미션을 구현하는 내용이다.
단순히 기능 구현만이 목적이 아닌, 자신의 코드에 대한 설명을 진행하고, 스터디 그룹원들과 리뷰를 주고받는 활동이 존재한다.
etc) UIKit를 이용한 앱 제작, 아이패드 앱 제작 등이 있다.
사실 iOS에 대한 경험이 적었던 나로서는 미션을 해결하는 것도 많은 시간, 노력을 필요로 했다.
역시나.. 다른 분들은 모두 고수셨다. (지금까지 내가 봐온..) 나는 SwiftUI로 잠깐의 경험만을 했었지만, 내가 만나 뵈었던 다른 동료분들은 최소 1년 이상의 경험을 가지신 고수분들이셨다.
처음에는 스스로 움츠러들었던 것 같다.
(한국 교육 내에 익숙해진) 나로서 이러한 항목까지 질문해도 되나?, 나만 모르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던 것 같다. 스스로 위와 같이 생각을 하다 보니, 무언가 질문을 할 때도 앞에 미사여구를 많이 붙이게 된 것 같았다.
첫 스터디그룹 이후, 아래와 같은 동료분의 피드백이 가장 오래 기억에 남았다.
충분히 UIKit, Swift에 대해서 많이 알고 계시고 문제해결력도 높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의견을 피력하실 때, ‘잘 모르지만’, ‘부족하지만’와 같이 본인의 전문성을 떨어트리는 말을 자주 사용하시는 모습을 목격했습니다. 코드를 작성하실 때, 선택의 근거와 이유를 생각하신다면 자연스레 자신감을 내비칠 수 있고 전문성 또한 높아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충분히 잘하고 계시니 말씀을 하실 때 조금 더 자신감 있게 말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멘토님의 말씀처럼 본인의 의견을 설득하는 것이 중요하다면 자신감 있는 화법 자체가 그 시작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위 피드백에서 중요하게 생각할 포인트는 3가지와 같다.
- 본인의 전문성을 떨어트리는 말을 자주 사용
- 선택의 근거와 이유를 생각
- 자신감 있는 화법
사실 동료에게 피드백을 작성하는 것이 많은 생각과 노력을 들이는 것인데, 진심으로 작성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3가지의 피드백 포인트에 대해 곰곰이 생각을 해보게 된 것 같다.
결국은 자신감을 채우면 해결될 일인가?
처음에는 단순하게 생각을 해보려 했던 것 같다.
자신감만 가지면 되나?
하지만 사람마다 성격이 다르고, 화법에 있어 자신만의 방식이 있다.
단순히 자신감만 가지자는 것으로는 위의 피드백을 반영할 수 없을 것 같았다.
근본적으로 왜 자신감이 떨어졌느냐?부터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Q. 왜 자신감이 떨어졌을까?
- 2학년에 복학을 하게 되면서, 다른 동기들을 보고 너무 잘해서 부럽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 나는 2-1학기 때 군대 전역을 제외하면 아무 능력이 없었다는 것이다.
- 이에 대한 스트레스(혹은 콤플렉스일지도…)를 쭉 받게 된 것 같다.
- 위의 개선안으로 학점, 전공공부에 조금 더 신경을 쓰게 된 것 같다.
- 위 내용을 토대로, 스스로가 부족하다는 생각을 계속하다 보니 자연스레 자신감이 떨어진 것 같다.
- 부스트 캠프에서도 위의 사항들이 지속적으로 받아들여졌던 것 같다.
Q. 어떤 식으로 개선할 수 있을까?
- 사실 가장 근본적인 개선안은 ‘실력을 늘리는 것’ 일 거다.
- 두 번째로 생각해 본 안은, 스스로 마음가짐을 다르게 하는 것이다.
뛰어난 사람들이랑 프로젝트, 학습을 진행한다고~? 완전 럭키비키잖아 🍀
오히려 백지상태인 내가 더 얻어가는 게 많다는 거잖아?
그래서 느낀 점이 뭘까?
3가지 행동패턴을 고수해 보기로 했다.
- 배우려는 자세로 임하되, 질문은 당당히 해볼 것
- 내 코드에 스스로 논리 / 이유 있는 코드 작성
- 최선을 다하기…
가장 적용해 보고자 노력, 시도해 보는 것은 "2. 내 코드에 스스로 논리 / 이유 있는 코드 작성"이다.
현직자 멘토님분들과 여러 이야기를 해봤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은 "이유 있는 개발자, 자기 셀링을 할 줄 아는 개발자"가 되도록 노력해 보라는 것이었다.
- 현업에서도 PR에 대한 Comment를 작성하면서 많은 의논이 일어난다고 한다.
이때 자신의 코드에 대한 근거 / 이유가 없다면 당연히 reject 될 것..
어쩌면 내 자신감이 하락하게 된 이유도, 틀에 맞는 / 잘 모르는 상태에서 구글링을 통해 기능 구현만을 위한 코드 작성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 예로, 저번 미션에서는 클린 아키텍쳐를 적용해보았다. 남들이 하길래 나도 해봤다! 라는 느낌을 미션이 끝날 때까지 지워낼 수 없었다.
현재 4번째 학습 스프린트에서 짝 동료와 페어 프로그래밍을 진행 중인데, 최대한 나의 생각과 근거가 포함된 코드 작성을 해보려고 하고 있다. (GPT 거의 안 쓰기)

그렇다면 1, 3번은 어떻게 적용해 볼 수 있을까?
- 1번은 질문은 당당히 해볼 것,,, 이건 진짜로 내 노력만이 답인 질문이다.
- 3번은 학습 정리에 최선을 다해보는 것으로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부스트 캠프에 있어서, 특정 키워드에 있어 학습 정리는 꾸준히 해보려고 진행 중이다.
다만, 최근 미션의 난이도가 올라가게 되면서 정리를 미루는 악습관이 다시금 생겨나고 있는데, 10월 마지막 주 '인터미션' 기간 때 Swift Concurrency에 대한 학습을 진행해보며, 학습 정리를 쭉 해보고자 한다.
글을 마무리하며
사실 최근 들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것 같다.
휴학이라는 강행수를 두면서 네이버 부스트캠프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학교 다니는 친구들에 비해 내가 얻는 것이 많은가 생각도 많이 들고, 이 길이 맞는가에 대한 생각도 든 것 같다.
해당 생각에 대해 스스로 회고하며 생각도 정리해 보고, 앞으로 나아가보고자 글을 작성하게 된 것 같다.
위 글을 작성하면서 내가 성장을 했는가? 고민을 해보게 되었다.
비록 여전히 어렵지만, 아래 사진들을 보다 보니, 부스트 캠프를 시작하기 이전과 비교해서 많은 성장을 하게 된 것 같다.
(당연하지 아무것도 모르는데 뭔가 지식이 들어오니까 ㅠㅋㅋㅋㅋㅋㅋ)
공유, 성장하는 개발자가 되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과정이다.
앞으로도 글 작성을 하면서 먹었던 마음으로 앞으로 나아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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